[기자]
필리핀 가사도우미에게 폭언을 하셨습니까?
[이명희 /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부인]
성실히 임하겠습니다.
[기자]
또 폭언과 폭행 의혹 영상이 나왔는데요. 하실 말씀 없으십니까?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인데 한말씀 해 주시죠. 왜 필리핀인을 택하셨죠?
이명희 씨 보신 것처럼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라는 말을 했는데요. 잠시 좀 울먹이는 듯한 그런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습니다.
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심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입니다. 앞서서 지난 4일에 구속영장 심사는 갑질 폭행 혐의였는데요.
이 부분은 기각이 됐고요. 오늘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영장심사를 받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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